‘한국계 폭행’ 코코린, 수갑 차고 미소 지었다… 축구 인생 끝나
‘한국계 폭행’ 코코린, 수갑 차고 미소 지었다… 축구 인생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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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파벨 마마예프에 최대 징역 7년 선고 받을 수도
알렉산드르 코코린, 수갑 찬 상태에서도 미소/ 사진: ⓒRT 스포츠
알렉산드르 코코린, 수갑 찬 상태에서도 미소/ 사진: ⓒRT 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렉산드르 코코린(27, 제니트)이 구속됐지만 파장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한국계 러시아 공무원을 폭행했던 코코린과 파벨 마마예프가 폭력 사태로 오는 12월 재판까지 구금됐으며, 기소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한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한국계 러시아 고위 공무원 데니스 박에게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고 의자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 인종차별 폭행을 벌였다. 피해자 데니스 박은 뇌진탕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예전부터 접대부 광란 파티 등 논란을 일삼아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러시아 방송사 RT 스포츠가 공개한 코코린이 수갑을 찬 모습에서 미소를 짓는 등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더욱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영국 공영 ‘BBC’에 따르면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최대 7년의 징역을 받을 수 있고 축구 선수 커리어는 끝났다고 보고 있다. 데니스 박을 폭행 하기 앞서 TV 프로그램 진행자의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을 훼손하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파벨 콜로코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두 선수의 행동은 러시아의 모든 축구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스포츠맨답지 않은 행동이다. 더 이상 두 선수는 러시아대표팀에서 뛸 수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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