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프랑스적인, 가장 세계적인 로맨틱 코미디'

파리를 뒤흔든 로맨스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제시카라는 사랑스런 여인을 중심으로 파리 예술가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리의 연인들'이 지난 해 프랑스 흥행에 힘입어 이제는 세계 공략에 나선다.


바로 2007년 2월 아카데미영화상에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파리의 연인들'이 프랑스 대표작으로 선정된 것. 프랑스에서 사랑의 돌풍을 일으킨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들(원제:Orchestra Seats)'이 오는25일 진행되는 제 79회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프랑스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부문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영화를 내보내는 만큼 그 해 그 나라를 대표할 최고의 영화들이 선정되는 것은 당연지사. '파리의 연인들'은 2006년 상반기, 100만 명의 파리지엥을 열광하게 만들며, 프랑스에 심플 로맨스 열풍이 불게 했다던 흥행 대작이란 평을 받았다.


제 79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프랑스 대표작으로 선정된 '파리의 연인들'을 비롯해 천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나라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지난 해 칸느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스페인 영화 '귀향', 일본 이상일 감독의 '훌라 걸즈', 홍콩 펑샤오강 감독의 '야연' 등이 각 국의 대표작으로 선출되었으며 오는 23일 본상의 후보작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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