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백성현이 의경 복무중인 상황에 음주운전 사고 차량에 동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백성현의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된 자유로 음주차량 사고와 관련 백성현이 탑승해 있던 사실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같은 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유로에서 차량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당시 사고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자는 당시 면허정지 수준으로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조수석에 백 씨가 함께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조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