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픽처스(대표이사 이은)는 1월 26일 중국 정주(鄭州)에 6개 스크린, 1,114좌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극장 ‘MK POLY CINEMA_정주’를 정식 오픈 한다.


지난 2006년 12월 말부터 한달간의 시영업을 마친 MK POLY CINEMA는 1~5관 까지는 일반상영관, 6관은 VIP상영관으로 차별화된 방식을 택하고 있다.


MK픽처스 관계자는 “지난 2006년 4월 중국 국영기업 보리(POLY)그룹과 중국내 멀티플렉스 극장사업을 위한 한•중 합자법인 ‘동방명강영원관리유한공사’를 설립한 이후 ‘MK POLY CINEMA’라는 멀티플렉스 극장 브랜드를 만들고 금번 정주 1호점 오픈을 맞게 되었다.


2007년에는 정주 1호점 오픈을 필두로 5월에 현재 공사중인 심천 2호점(9개 스크린 2,300좌석)을 오픈하고, 중국 보리그룹이 운영중인 중경점(9개 스크린, 822석) 인수를 마무리하여 3개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2008년말까지 북경, 상해의 중심가에 스크린을 확보하여 총 5개 영화관, 45개 스크린, 9,000좌석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MK픽처스와 중국 보리그룹은 대도시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MK POLY CINEMA’ 브랜드를 조기 정착시키고 향후 5년내 영화관 40개, 스크린 320개를 확보하여 중국 박스오피스 1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며 양사 출자법인인 ‘동방명강영원관리유한공사’의 2013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6일 정주점 오픈행사에는 MK픽처스와 중국 보리그룹의 고위경영진과 중국 유명 배우가 참석하며 차인표, 김태희, 문근영, 김지수 등 한류스타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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