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붉은 달 푸른 해' 2018 하반기 최고 화제작 예고

좌측부터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 ⓒMBC
좌측부터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 ⓒM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가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제작진 측은 ‘붉은 달 푸른 해’ 측이 극을 이끌어 갈 세 주인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조합이라 한 번,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이라 또 한 번 기대할 수밖에 없는 라인업. 바로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가 그 주인공. 
 
먼저 김선아는 아동 상담사 차우경 역을 맡았다. 극중 차우경은 착한 딸이자 성실한 아내, 좋은 엄마이자 아동 심리 상담사로 완벽한 인생을 살던 이상적인 인물. 그러나 어느 날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후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들의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어 이이경은 강력계 형사 강지헌 역을 맡았다. 극중 강지헌은 대충 넘어갈 것처럼 굴면서도 죄는 반드시 법의 태두리 안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정리하면 뛰어난 감, 예리한 촉, 거기에 집요한 사명감까지 장착한 강력계 형사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규리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남규리는 극중 화장기 없는 얼굴, 무채색의 옷차림 등 보이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문의 인물 전수영 역을 맡았다. 베일에 싸인 듯 의미심장하고, 어딘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라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세 배우의 만남은 누구도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특별한 조합이라는 반응이다. 어울리지 않는 듯 미묘하게 조화로운 세 배우의 만남이, 이들이 들려줄 ‘붉은 달 푸른 해’의 특별한 이야기가, 그 안에서 펼칠 특별한 열연이 기대된다. 
 
한편 MBC 새수목극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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