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방북길 올라...오는 7일 김정은 면담 예정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이 동북아 릴레이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6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난 뒤 하루 뒤인 7일에는 평양으로 향해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고 북한은 이를 비난하는 상황, 미 국무 장관은 비핵화 조치와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맞교환하는 빅딜 담판을 벌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순방 길에 오르기 전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할 트럼프의 메시지가 있다" “이번 방북으로 제2차 미북정상회담이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방북 후 곧바로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 등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한 후 8일에는 중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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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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