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유치원 비리근절 정책토론회-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유치원 원장 및 운영자들의 반발로 아수라장이 됐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A유치원 원장이 외제차 3대 보험금 1400만 원을 유치원 경비로 납부하고 사학연금 개인부담금 830만원을 유치원 경비로 처리했다. B유치원 원장은 루이뷔통에서 2년 간 5000만원에 달하는 가방을 구입하고 아들의 대학등록금 및 연기학원 수업료 등 3900만원을 유치원 원비로 지출하는 등, 아이들을 믿고 맡겨야 할 유치원이 아이들을 위해 써야 할 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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