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www.lg019.co.kr)이 "이동통신 사업자 중 최초로 무선인터넷 무협게임인 백팔영웅전을 자체 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이 기존 게임CP(Content Provider)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직접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된 것은 다운로드 게임과의 차별화를 기하고 WAP 게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중국 고전인 수호지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네트웍 SRPG(Simulation Role Playing Game)인 백팔영웅전은 108명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한편 빠른 업데이트 지원으로 게임의 난해함과 지루함, 전투까지의 시간 소모에 대한 흥미 반감을 최소화 시켰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 RPG게임이 단순하고 게임 조작방법을 암기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LG텔레콤이 개발한 백팔영웅전은 흥미진진한 내용과 조작이 쉽도록 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백팔영웅전은 N/W게임으로 게이머는 다수의 게이머들과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백팔영웅전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에 접속, 3.게임/퀴즈→3.전략/어드벤처→1.백팔영웅전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LG텔레콤은 백팔영웅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 8월 24일까지 백팔영웅전 게임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무료통화권(1만원, 5만원),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2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LG텔레콤 포탈사업팀 최순종 과장은 "백팔영웅전은 원작에 충실한 구성으로 풍부한 모험과 각종 이벤트들이 벌어지는 등 진정한 의미의 시뮬레이션 RPG게임"이라고 밝혔다. 현재 LG텔레콤은 600여개의 무선인터넷 게임(WAP/자바 멀티동영상™포함)을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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