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고 노동자인 김용희씨가 2일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광화문에서 1윈 시위를 하고 있다. 현수막 내용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절대 구속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담겨있다.[사진 / 시사포커스 DB]
삼성 부당해고 노동자인 김용희씨가 2일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광화문에서 1윈 시위를 하고 있다. 현수막 내용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절대 구속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담겨있다.[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삼성 부당해고 노동자인 김용희씨. 2일 김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광화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앞서 전날(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앞에서 노숙 투쟁에 이어 이날 삼성에서 노조를 만들다 삼성의 협박과 돈으로 회유하고 노조포기 각서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자 23년간 해고 통지도 없이 월급도 받지 못하고 복직 요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글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삼성의 부당해고를 알리고 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절대 구속시키지 못하는 이유! 라는 내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부당해고무효확인소송 법률 대리인으로 높은 수임료를 받고도 부당홰고의 결정적인 증거서류 공증서를 법원에 제출하지 않아 삼성한테 유리하게 재판에 패소하게' 됐다고 주장하는 글이 담겨 있다. 

삼성에 노조를 만들다가 억울함을 알리고 있는 삼성 부당해고 노동자인 김씨[사진 / 시사포커스 DB]
삼성에 노조를 만들다가 억울함을 알리고 있는 삼성 부당해고 노동자인 김씨[사진 / 시사포커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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