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100세 보장, 도서구입비 무제한 지급 등 파격적인 경영 어떤곳?

ⓒKBS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KBS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가 6주간 전파를 탄다.

2일 KBS측에 따르면 청년 실업 44만 시대,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며 통통 튀는 감각적 재미와 알찬 정보, 묵직한 감동을 전할 특별한 프로그램 ‘KBS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가 오는 7일 오전 10시05분부터 KBS1TV에서 6주간 방송된다.
 
KBS 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총 10개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나눔과 공유의 CEO와 직원을 우선시하는 회사가 어떻게 성과를 더 낼 수 있는지 비법을 공개한다.

프로그램의 주타겟 시청층인 청년 구직자들을 겨냥해 신세대 감각의 웹드라마 형식의 회사 소개, 남다른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CEO의 미니 렉처멘터리 등의 알찬 코너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MC는 KBS 간판 아나운서 도경완과 이정민이 맡았고 개그우먼 김효진, 개그맨 이상훈, 방송인 김형규, 서유리가 패널로 함께 한다. 

첫 방송에서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화두로 떠오른 ‘워라밸’이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 교육전문 기업과 시리얼 생산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정년 100세 보장, 도서구입비 무제한 지급 등 두 회사의 파격적인 복지 경영이 소개되고 두 CEO의 감동적 미니 강연으로 스튜디오는 시종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MC를 맡은 도경완은 대기업 못지 않은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의 복지 혜택과 회사 분위기에 감탄해 사장님이 미(美)쳤다!를 연신 외쳤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패널이 개그우먼 김효진도 “연예인 그만두고 회사원이 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연예인 출연자들은 녹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부러워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