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최고 75만→18만 원으로 하향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1일부터 뇌와 뇌혈관, 특수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사진 /시사포커스DB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1일부터 뇌와 뇌혈관, 특수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사진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1일부터 뇌질환 여부를 진단하는 MRI 검사 비용이 줄어든다.

뇌혈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것이다.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금일부터 뇌와 뇌혈관, 특수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로써 뇌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은 38만~66만 원의 4분의 1 수준인 9만∼18만 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MRI를 시작해 오는 2019년에는 복부, 흉부, 두경부 MRI 검사에도 보험 적용, 2021년까지는 모든 MRI 검사에 보험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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