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35.5%↓)-절도(22.6%↓) 등 중요범죄 112신고 10.9% 감소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큰 탈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명절이 됐다.

2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를 전후로 17일간 특별치안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명절 연휴 중 날치기, 빈집절도, 노상강도 등 강-절도 뿐만 아니라, 주취폭력 등 명절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들에 집중 대응한 결과, 전년보다 강도는 35.5% 줄어들었다.

또 (22.6%↓) 등 중요범죄 112신고가 일평균 10.9%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사건, 사고 없이, 국민들이 민족 대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평온한 추석연휴가 됐다.

이와 함께 소통 위주 교통관리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안정된 교통흐름을 유지했다..
  
예년보다 짧은 연휴로 전반적인 교통량은 감소(490만대, 2.4%↓)했지만 추석 당일에는 오히려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589만대)했고, 상습정체 구간 위주로 교통경찰 집중배치 및 암행순찰차(22대)-헬기(9대) 등 활용한 입체적 교통관리 등 소통확보 및 국민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경부와 영동선 등 주요 고속도로 단속 강화, 추석명절 교통안전 집중 홍보, 드론단속 실시 등 안전활동 전개로,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5.8%(일평균 10.6명→6.8명), 부상자는 33.3%(일평균 819.9명→547.2명) 각각 감소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