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블랙요원 소지섭과 앞집 여자 정인선 기막힌 인연은?!

ⓒMBC 내 뒤에 테리우스 티저화면
ⓒMBC 내 뒤에 테리우스 티저화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27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제작진 측은 다섯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내뒤테’만의 강렬한 비주얼을 엿보게 해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 소지섭(김본 역), 정인선(고애린 역), 손호준(진용태 역), 임세미(유지연 역)의 열연은 물론 극의 중심 사건과 연결된 단서들이 소지섭의 목소리로 임팩트 있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손에 땀을 쥐는 추격전과 섬뜩한 스릴은 첩보전의 묵직한 분위기를 미리 체감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이유는 극의 중심 사건의 중요 단서가 담겨 있기 때문. “사이트 양자리에 마법사 카드가 뜰 때마다 누군가가 죽었지”라는 소지섭의 독백은 김본(소지섭 분)이 주목하고 있는 실체를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마법사 카드가 뜨는 날 과연 누가 희생을 당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발동시킨다.   

이어 “앞집엔 왜 접근한 걸까”라며 물음표와 함께 펼쳐진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 분)의 예측불가 행동은 묘하게 웃음코드를 자극, 과연 김본과 고애린의 기막힌 인연이 우연인지 필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내 뒤에 테리우스’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유기적으로 얽힌 각 캐릭터들의 서사를 통해 안방극장을 신선하고 풍성한 재미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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