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8일 신입공채 마감하는 그룹들

사진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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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취준생들이 추석 연휴 가족·친척들에게 듣기 싫은 말 중 하나가 "취업은 했니?"일 것이다. 실제 사람인이 '추석 연휴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취업은 했니?(9.6%)'가 '결혼은 언제 하니?(30.7%)의 뒤를 이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 전후로 하반기 신입공채 모집을 마감하는 대기업들이 있어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추석 연휴에도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GS칼텍스와 효성그룹은 추석 연휴 다음날인 27일, LG그룹도 28일 신입공채를 서류접수 마감해 올 추석연휴에 취업준비를 하는 취준생들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GS칼텍스는 신입직 및 경력직 모두 각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쩡이다. 신입직 모직분야는 엔지니어(공정/설비), 비즈니스, 폴리머기술개발, 소매영업, 물류/품질/환경, 구매, 경영기획/지원, HR분야다.

모집 분야에 따라 필수 전공 요건과 근무자가 상이하면 모집공고를 통해 분야별 직무에 대해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GS칼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효성그룹은 효성, 효성티엔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에서 채용하며,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 생산/기술, 재무/ 경영지원, 영업, 전략기획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하는 직무분야에 따라 근무지역, 우대하는 전공 및 자격증이 상이하나, 모집분야 주요전공이 아닌 다른 전공자도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효성그룹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은 효성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그룹은 LG전선, LG산전, LG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채용하며, 4년제 대학 기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특히 공학인증제도 수료자는 우대한다.

모집직무는 영업, 제품개발설계, 생산기술, 생산관리, 설미관리, 인사, 노무, 구매, 기획, 재경, 연구개발(R&D), 생산, 영업 등, 구매 등이나 지원하는 계열사 및 직무에 따라 근무지와 전공분야가 상이하다. 

자세한 모집분야 및 전공분야는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입사지원은 28일까지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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