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변으로 대부분의 구간 정체 극심...서울-부산 8시간 40분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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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추석 당일 귀성과 귀경을 오르는 차량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양방향 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다.

24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이른 오전부터 귀성과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현재 수도권을 주변으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경우 판교에서 청주까지 부산방향으로 100여km의 긴 구간에서 정체와 지체를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단 도로공사는 현재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8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안산에서 양지까지 정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는 동서울요구소에서 경기광주까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경우 서평택 부근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현재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의 모든 도로에서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데 외곽순환도로 경우 전 구간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최대 절정을 보인 뒤 자정께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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