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21일 오전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서울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새벽 4시경 임 전 의원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8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에 치였다.

사고 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이 된 임 전 의원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74년 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돼 전주지검장·대구고검장·광주고검장 등을 맡았다.

또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고 광주 북구 을에서 제19대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공동법률위원장, 서울 송파구 갑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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