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방송 중 나이 차 많이 나는 남자 이상형이라 밝혀

지난해 31일 종영된 화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에서 막내 종칠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지수가 이상형을 밝혀 화제다.


신지수는 15일 SBS ‘야심만만’에서 ‘연애초반, 내 마음을 십리 밖으로 도망치게 만든 상대방의 행동은?’ 이란 주제로 대화하던 중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처음 남자친구를 사귀어봤는데 그 친구가 첫날부터 손 잡고 뽀뽀하려고 해서 무서웠다”며 “‘남자란 이런 것인가?’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나한테 다가와서 ‘나한테 이러지마’ 하면서 집으로 도망갔다” 며 과도한 스킨쉽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신지수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가 이상형” 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때 12살 연상의 남자를 좋아해 결혼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는 신지수는 “그 남자를 아빠처럼 따랐다” 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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