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결별설, '농담 와전된 것' 이라 입장 밝혀

배우 정준호가 연인과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진 가운데 소속사측은 15일 “농담이 와전된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정준호의 결별설은 지난 14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현장 공개간담회가 시발점이 되었다.


정준호의 상대역을 맡은 김원희가 “정준호씨가 자꾸 중신을 서라고 한다”고 털어 놓으면서 정준호가 지난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상대와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자연스레 흘러나온 것. 그러나 한 영화관계자는 “농담일 뿐 실제 연인과 헤어진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현장에 있던 정준호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결별설은 와전된 것” 이라며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이 관계자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 정준호씨가 워낙 부드럽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길 좋아하는 분이다 보니 가볍게 한 이야기가 확대된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준호가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선 결혼에 관해 확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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