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무료 클래식 공연 개최, 지역 음악 꿈나무들 후원 활동 11년째 진행

사진 / 동서식품
사진 / 동서식품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문화와 예술 나눔 활동으로 클래식 음악 꿈나무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동서식품은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동서커피 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 개최한 이후 매년 가을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선사 중이다.

이번에 열린 제11회 동서커피 클래식은 동서식품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1일 열렸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동서식품은 총 11개 지역의 음악꿈나무들에게 악기를 기증하고,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왔다. 11년간 후원금액은 총 2억4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문화나눔을 통해 풍요롭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동서커피 클래식’ 등이 어느새 11회째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기와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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