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의 필수가전으로 안마의자가 각광
바디프랜드, 건강 사이 상관관계 의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에 주력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대중들에게 건강관리가 높은 관심사인 가운데, 필수가전으로 안마의자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의 기술 진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으로 약 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3대 R&D 조직인 디자인연구소, 기술연구소, 메디컬R&D센터를 통해 안마의자의 기술 및 디자인 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유일하게 안마의자와 건강 사이 상관관계를 의학적으로 입증하는 R&D에 주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안마의자에 20~30개 센서와 1600~2000개 부품을 넣고, 시스템화된 안마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 안마 프로그램’은 고객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원하는 콘셉트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현재 바디프랜드는 약 20가지에 이르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소화와 숙취 해소를 돕는 ‘소화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과 수면을 돕는 ‘수면 프로그램’,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시키는 ‘브레인 마사지’ 등을 통해 다각도로 탈피하고 있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보유한 기술의 지적재산권화를 동시에 추진해 기술경쟁력도 높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마사지만을 위한 안마의자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메디컬적 기능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까지 확장성을 갖는 최첨단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안마의자가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