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조감도ⓒ한화건설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지난 8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수주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상기 두 개 프로젝트는 한화건설 단독 수주로 주거와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는 총 공사비가 4138억원으로 공동주택 864세대, 상업시설 70,500㎡, 7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이 포함되어 있다. 착공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복합단지의 경우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조성과 분양 노하우가 없는 건설사는 성공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화건설이 2017년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은 북합단지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작년 분양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 컨벤션센터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한화리조트의 아쿠아리움 등 단지 내에서 주거•문화•상업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프리미엄 복합단지이다. 또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5실, 오피스텔 171실, 고급리조트와 상가로 구성됐다. 이웅천지구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주거•생활•휴양•문화를 단지 안에서 모두 누리는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로 지어졌다.

한화건설 개발사업실 김만겸 상무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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