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손님 맞이 분주

조선시대 대표적 선사로서 다도문화를 정착시킨 초의 스님을 기리기 위한 초의 선사 탄생 문화제가 오는 5월22일(토)~ 23일(일) 이틀 간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 인근에서 열리게 된다. 22일 개막일에는 풍물 길놀이(농악대, 풍물패) 공연과 도립 국악단 공연이 벌어지며, 둘째날에는 볼거리 행사, 놀거리(체험) 행사 먹거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 행사에는 농악놀이 초의선사 헌다 의식, 어린이 행다 시연, 군립 국악원 공연, 전통 행다법 시연등이 펼쳐지며, 놀거리(체험) 행사에서는 다인 결계 수인, 초의등 밝히기, 자기나무 심기, 떡. 차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먹거리 행사에서는 차. 떡차 음식, 다식 만들기, 무료차 시음회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맛과 흥을 한층 더 살리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양파 사주기 운동에 관광객들이 동참해서 농심(農心)도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