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폭행 혐의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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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새벽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불거졌다.

이날 경찰은 남자친구의 신고로 인해 현장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본인에게 연락해 사실관계에 따른 출석을 요청에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요구하자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고를 한 남자친구는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이같이 상황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같은 날 “폭행 혐의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만 했다.

한편 그녀는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프리티 걸’, ‘맘마미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8년 뒤 카라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발자국 소리’를 비롯해 ‘주먹 쥐고 소림사’,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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