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5일째 추가환자 없어

3년만에 국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사진 / 뉴시스 제공
3년만에 국내 메르스 확진자 발생 관련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사진 / 뉴시스 제공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된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 중인 A씨(61)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9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았고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능동감시를 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방역당국이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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