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메디컬 드라마 위해 철저하고 치밀하게 준비중!

ⓒSBS '흉부외과' 제작진
ⓒSBS '흉부외과'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SBS 새수목 ‘흉부외과’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치열하고도 치밀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8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기존 메디컬 드라마 경우 극적 긴장감을 위해 집도의가 등장하면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도열하는 등 실제와는 다른 모습들이 연출되지만 이와는 달리 ‘흉부외과’는 수술장 내부의 모습을 최대한 사실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촬영하고 있는 것.

특히, 단도직입적인 제목에서 느껴지듯, 드라마 ‘흉부외과’는 실제 흉부외과 현장을 그대로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제작진은 리얼한 병원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오랫동안 여러 병원을 취재하고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배우들의 경우 싱크로율 100% 의사 연기를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직접 병원에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고 수술 참관 및 실습을 하는 등 캐릭터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자문 의사의 심도깊는 1:1 매칭 지도와 의료실습 시간을 통해 미세한 동작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배우는 등 의사 캐릭터를 위한 치열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의료 실습 내내 시종일관 진지하게 집중한 덕분에 실제 촬영에서는 흉부외과 의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스태프들로부터 “명품연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라는 감탄을 이끌어 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재 ‘흉부외과’ 제작진과 연기자들은 극의 몰입도과 완성도높은 리얼한 메디컬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심지어 큰 수술장면 촬영을 앞두고는 별도의 스케줄을 만들어 실제 촬영과 동일하게 리허설을 했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모쪼록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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