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문화 축제 2018 '까탁 오디시 공연' 열려

사진 / 주한인도대사관
사진 / 주한인도대사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인도 고전 무용 ‘까탁&오디시’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렸다.

6일 주한인도대사관는 양국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연례 행사 ‘사랑-인도 문화 축제’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랑 인도 문화축제’는 9월 6일~16일까지 서울, 부산 등 한국 내 주요 도시에서 인도의 음악, 춤, 미술, 영화, 음식과 관련된 다채로운 인도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오디시는 인도 오리사 주의 고대 힌두사원에서 신을 찬양하기 위해 추던 춤을 다른 인도 고전 무용은 직선적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것에 비해, 오디시는 부드러운 곡선미로 이루어져 있다.

아울러 까탁은 북인도 지방에서 유래한 인도의 대표 고전 무용의 한 형태로 본래 인도의 신화인 마한바라타 라마야나, 또는 인도의 대표적인 신 중 하나인 끄리쉬나의 이야기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에게 붙여졌던 이름이다.

한편 주한인도대사관은 “‘사랑 인도 문화 축제’를 통해 한국 사회에 인도 문화의 다양함과 깊이를 선보이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도 문화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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