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된 추천 채용공고
탐색 기능 강화해 사용자 편리성 증진

사진 / 사람인
사진 / 사람인

[시사포커스/ 김남홍 기자] 다가오는 하반기 공채 일정에 맞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람인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된 추천 채용공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공고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따라 개인 회원은 메인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구직 성향에 따른 개인 속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이트 내 활동 정보가 반영된 추천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나의 활동 정보’와 ‘개인 구직 속성’을 기초로 개인화된 채용정보를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사람인은 설명했다. 즉 사람인 인공지능이 경력,직무,관심지역,관심업종 등에 따라 다양한 채용공고를 추천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인은 공고 탐색 기능이 한층 더 강화했다고 알렸다. “멀티 검색창에 메인화면에 ‘직업’, ‘지역’ 검색 조건과 통합검색을 배치했다“며 ”별도의 카테고리 선택 없이 메인 화면에서 바로 원하는 공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람인에 따르면 메인화면의 우측에 테마별, 기업별 큐레이션 된 공고 콘텐츠가 배치됐으며 화면 상단에 사람인 서비스 내비게이션이 고정돼 있어 원하는 메뉴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메뉴 내비게이션에 검색 기능이 포함되어 어느 페이지에서든 원하는 공고를 탐색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사람인이 웹사이트 개편을 추진한 배경은 취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망라할 수 있는 ‘개인화된 스마트 검색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였다”며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채용정보를 다양하게 노출했기 때문이다”라고 사람인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기업은 적합한 인재들에게 공고가 노출됨으로써 채용 효과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인은 9월부터 ‘IT기술을 기반으로 HR영역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더 넓게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사람인 BI는 10여 년 만에 교체된 것으로 향후 웹사이트와 모바일페이지 등에 다방면으로 적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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