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목적
양 기관 협력 사업 분야 다양

사진 / 환경소비자원
사진 / 한국소비자원

[시사포커스 / 김남홍 기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국소비자원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가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한 책임 있는 소비문화 조성임을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 사업 분야는 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 관련 실태조사·연구,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교육 및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은 UCC·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울·부산·광주·대구·인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현장캠페인을 하며, 9월에 확대될 대국민 캠페인에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네이버가 참여할 예정이라는 게 한국소비자원 측의 설명이다.

한국소비자원장은 “환경부와의 상호 협력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활성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책임의식 향상에 기여한다.”고 전하며 “모든 국민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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