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크리스 오버턴 감독의 '소리없는 아이'

제 19회 장애인영화제가 9월9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 (사)한국농아인협회 제공
제 19회 장애인영화제가 9월9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 (사)한국농아인협회 제공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제 19회 장애인영화제가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30일 (사)한국농아인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합정점에서 크리스 오버턴 감독의 <소리없는 아이>(The Silent Child)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던 6살 청각장애 소녀가 사회복지사를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제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료 상영된다. 개막작을 비롯 PDFF경선, 장애인미디어운동, 국내초청, 해외초청, 사전제작지원 등 5개 부문 30편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제 19회 장애인영화제의 전체상영작은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무료 상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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