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할인 소식 듣고 찾아간 고객에게 주문 안받는다고 말해

기사 내용과 무관한 가맹점 (사진 / 시사포커스DB)
기사 내용과 무관한 가맹점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미스터피자의 한 가맹점이 50% 할인 행사를 듣고 찾아온 고객에게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의 한 가맹점은 주문하려는 고객에게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한 뒤, 이후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미스터피자는 당일 하루 동안,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포장시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고객은 미스터피자의 한 가맹점에 주문 요청을했지만, 주문을 받지 않는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다.

한편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해당 가맹점에 문의해본 결과, 50% 할인 행사로 인해 밀려있는 주문이 너무 많아서 추가 주문이 안 된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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