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 오후 7시30분 상영하는 '아멜리에' 영화 포스터. 사진 / 낙원악기상가 제공
오는 9월1일 오후 7시30분 상영하는 '아멜리에' 영화 포스터. 사진 / 낙원악기상가 제공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낙원악기상가에서 9월을 맞아 문화제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낙원악기상가에 따르면 오는 9월1일, 15일 각각 영화 '아멜리에' 상영회와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9월1일 오후 7시30분에 상영하는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는 세계적 거장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2001년 영화로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낙원악기상가에서는 관객들이 영화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별 무선 청취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야외공연장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맥주 한 병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1만 5000원이다.

오는 9월15일 오후 7시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스'가 열린다. 사진 /낙원악기상가 제공
오는 9월15일 오후 7시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스'가 열린다. 사진 /낙원악기상가 제공

15일 오후 7시는 재즈&크로스오버 공연인 <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 >가 열린다.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인 '모던타임즈'를 테마로 영화에 수록된 오리지널 OST인 'Smile', 'Rag time', 'If you could see me now',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등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국내 최정상의 재즈&크로스오버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지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첼리스트 지박과 피아니스트 박세윤, 바이올리니스트 주소영, 비올리스트 박용은, 보컬리스트이자 클라리넷 연주자 표진호 등 실력파들이 모인다.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와 공연기획사 프레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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