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주 '건축학개론' 등 달달한 첫사랑 작품 넘어섰다

포스터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포스터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웰메이드 로맨스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너의 결혼식’이 개봉 첫 주 90만121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지난 주말 이틀간 5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개봉 첫 주 90만을 넘어 세대를 초월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411만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6975명과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205만4297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62만9829을 넘어섰다.

여기에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영화 BIG3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를 비롯한 ‘맘마미아!2’와 동시기 개봉 외화를 모두 제치며 여름 극장가 대미를 장식할 흥행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너의 결혼식’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공감에 힘입어 지난 25일(28만88명)과 26일(27만1050명)에 고른 스코어를 기록하며 개봉 2주차,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첫사랑 세포를 깨우는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 커플 케미, 유쾌한 웃음은 물론 아련한 감성까지 전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너의 결혼식’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속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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