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낯가리고 내향적이기 때문에...침묵 팬미팅"

포스터 모습 / ⓒYG엔터테인먼트
포스터 모습 / ⓒYG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유병재가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팬미팅’을 하루 앞두고 들뜬 소감을 밝혔다.

데뷔 8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열게 된 유병재는 24일 소속사를 통해 “감개무량하다.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다”며 “무반주로 추는 고독한 댄스를 가장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침묵’ 팬미팅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제 팬 분들도 저처럼 낯가리고 내향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기왕이면 새로운 콘셉트의 팬미팅을 하고 싶었다”며 “저 뿐 만 아니라, 오시는 분들 모두 처음 겪는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병재는 자신의 팬미팅을 티켓 오픈 10초만에 매진시킨 바 있다.

이에 그는 “제가 이런 복을 받아도 되나 하는 마음이다.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행복한 책임감도 함께 왔다”며 팬들에게 웃음 에너지로 보답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유병재는 기존의 틀에 박힌 공연이 아닌 ‘침묵 팬미팅’이라는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팬들을 만난다. 팬들과 채팅으로만 대화를 나누며, SNS에서 노는 듯한 이색적인 코미디 콘텐츠로 특별한 소통을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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