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형 관리에 관심 많은 20~30 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

사진 / GS25
사진 / GS25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GS25의 올해 샐러드 매출 증가율이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018년 1월 1일~8월 23일까지 샐러드 매출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278.6%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직장인 고객이 식사 대용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GS25가 나이대별, 상권별,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66%로 나타났으며 점심과 저녁 시간대인 10~14시(31.4%), 18~22시(38.4%) 매출 비중이 하루 중 69.8%를 차지하며 압도적이었다.

아울러 상권별 매출 비중 분석 결과, 직장인들의 구매가 많은 오피스 상권이 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가 22.7%, 역세권 17.9%로 그 뒤를 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52:48로 남성이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리테일 박종서 편의점 샐러드 담당자는 “과거에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찾는 고객이 많지 않아 점포에서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갈수록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르 위해 샐러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샐러드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GS25의 강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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