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모든 수도권 지역 배달 예정…단계적으로 전국단위 확대 계획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앞으로 집, 사무실 등에서도 커피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

24일 이디야커피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지난 23일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배달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던 이디야의 메뉴들을 사무실, 가정, 학교 등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달 서비스는 우선 500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 매장에서 시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 전국 모든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 편의와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대기 시간 없이 매장에서 음료를 픽업할 수 있는 이디야 스마트오더 등 IT 기반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