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탈피 시작한 송지효의 운명은?

'러블리 호러블리' 속 한 장면 / ⓒKBS
'러블리 호러블리' 속 한 장면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와 이기광의 달달한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0일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잔뜩 움츠러든 을순(송지효 분)앞에 우산을 들고 등장한 성중(이기광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을순이 젖을까 우산을 건네는 성중의 다정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얼굴을 다 가린 ‘앞머리 커튼’ 사이로 수줍게 웃는 을순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되는 일 하나 없는’ 드라마 작가 을순과 그 곁을 든든히 지키는 성중으로 분해 특급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일 송지효, 이기광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인다. 

사진 공개와 함께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첫사랑 을순을 잊지 않고 순애보를 키워 왔던 성중이 드디어 재회한 을순에게 직진 애정 공세를 펼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뭘 해도 안 되는 불운으로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던 음침한 을순 역시 변화를 시작한다. 불길한 기운이 드리워진 필립과의 운명 셰어 로맨스와 함께 그려질 흥미진진한 연상연하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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