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참석 외빈 중 최고 직급

이낙연 총리 모습/ ⓒ시사포커스DB
이낙연 총리 모습/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이낙연 총리는 아시안게임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18일 이낙연 총리는 이날 개막하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하기 위해 2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현직 국무총리의 아시안게임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이 총리가 외빈급으로 가장 높은 직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낙연 총리는 인도네시아 방문기간 중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코리아 하우스 방문, 한국팀 경기 응원, 남북단일팀 경기 응원, 한국 선수단 선수촌 방문, 5G 체험관 방문 등 아시안게임 관련 일정을 보낸다.

이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 총리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예방시 인도네시아의 아시안게임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양국간 ‘특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 방안, 한-아세안 관계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리는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석을 통해, 한국 선수단과 아시안게임 최초로 출전하는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한 화해와 평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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