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방송 중 아픈과거 공개

개그맨 정종철(30)이 학창시절 외모 때문에 벌어진 눈물어린 사연을 공개했다.


정종철은 최근, 박준형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석, 얼굴 때문에 좋아하는 여학생들에게 거절 당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먼저 박준형이 “초등학교 시절 정종철이 하느님께 기도할 정도로 짝이 되고 싶어하던 여학생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그 여학생과 짝이 됐다.


이에 당시 기억을 떠올린 정종철은 “그런데 그 여학생이 내 얼굴을 보는 순간, ‘책상에 그어놓은 금 넘어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정종철은 중학교 시절 교회 누나에게 사랑을 고백, 거절당했던 사연을 함께 공개, 얼굴 때문에 우여곡절 많았던 에피소드를 줄줄이 늘어놔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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