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총재, 10일 기자회견서

▲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 문제를 4월 이전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에는 도시 연고제의 정착을 통해 현대의 연고지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며 “시즌이 개막하는 4월 이전에 마무리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 구단의 연고지는 수원 잔류가 확실시되고 있다.

신 총재는 “현대가 현재 대단히 열악한 재정난을 겪고 있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며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정확하게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돔구장 건설에 대해서는 “성남시에서 의욕을 보이고, 부산시장도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중으로 입지 선정을 끝마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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