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의 한 매장 남은 음식 재활용해 손님에게 다시 내놔
토다이 직원, 본사에서 지침 내려왔다고 폭로

사진 / SBS '8뉴스' 캡처
사진 / SBS '8뉴스' 캡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해산물 뷔페 전문점 토다이가 음식물 재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 상태다.

13일 토다이의 공식 홈페이지는 당일 10시 45분께 ‘서비스 불가능’이라는 문구만 뜨고 있다.

앞서 SBS ‘8뉴스’는 토다이의 한 매장에서 남은 음식을 재활용해 손님에게 다시 내놓는 장면을 보도했다.

또한 이 곳 직원들은 단체 카톡방을 통해 구체적으로 음식 재활용 예시까지 주고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직원들은 본사에서 음식물 재사용 지침이 내려왔다고 폭로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논란이 일자 토다이는 위생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토다이 다시 가지 않는 것은 죄가 없다”, “이름도 잘 지었구만 토다이 토 다이해라 음식 중단이 아니라 다이해라”라는 등 비난 글을 게시하고 있다.

토다이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태다. 사진 / 토다이 홈페이지 캡처
토다이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태다. 사진 / 토다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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