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를 영화로 만나게 된다.

10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트와이스랜드’의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트와이스’가 올해 진행 중인 월드투어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올 하반기 CGV 스크린X로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첫 영화이자 스크린에서도 ‘트와이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는 실제 콘서트 현장을 스크린X 3면 촬영해 마치 객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구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싱가포르, 태국, 자카르타 등 해외투어의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이며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들은 내달 12일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BDZ’도 발표한다. 불도저의 약자인 BDZ는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등 이들의 조합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