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GB, 512GB 메모리
원격 조종 가능한 S펜

사진 / 삼성전자
사진 / 삼성전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노트9의 배터리 용량은 기존 3300mAh에서 4000mAh으로, 내장메모리 128GB·512GB를 탑재해 역대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또한 카메라 촬영 시 최적의 색감을 스스로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인해 어두운 조명에서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와 6.4형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디자인,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스피커 등을 지원한다.

특히 S펜에는 블루투스가 탑재되어 음악을 제어하거나 사진을 찍을 대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영상의 재상, 정지 등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최대 10m 거리에서도 작동한다. S펜의 충전은 갤럭시노트9에 꽂아 놓으면 약 40초만 충전해도 최대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S펜의 색상은 오션블루와 라벤더 퍼플 2종이며 오션블루는 옐로우 색상과 실버색상, 라벤더 퍼플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이다.

한편 갤럭시노트9의 색상은 128GB 모델(라벤더퍼플, 메탈릭코퍼, 미드나잇블랙) 총 3가지 색상, 512GB 모델(오션블루, 라벤더퍼플) 총 2가지며 오는 13일부터 국내 예약판매하고 24일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은 109만4500원, 512GM 모델은 135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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