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볼 내구성 우수
소음 양호
전자파 강도, 유해물질 검출, 누설전류 등 안전성 관련 기준에 적합

자료제공 / 한국소비자원
자료제공 / 한국소비자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시트형 안마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테크산업의 HT-7500 제품이 안마볼 내구성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을 보였다. 이에 휴테크산업은 해당 제품과 관련한 무상수리 보증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할 것을 알렸다.

9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업체의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마볼 내구성, 소음, 섬유 마모내구성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제품이 안마볼 내구성에서 우수했으며, 소음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또한 전 제품이 전자파 강도, 유해물질 검출, 누설전류 등 안전성에서 관련 기준에 적합해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휴테크산업의 일부 제품은 안마볼 내구성에서 안마볼 상·하 이동모터가 간헐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휴테크산업은 연속 작동 시 상·하 이동모터의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기에 해당 제품의 상·하 이동모터 무상수리 보증기간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메디칼드림의 KMD-520 제품은 제조년월을 표시하지 않아 관련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메디칼드림은 표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