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활동2년차 성공적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 ⓒ시사포커스DB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블랙핑크’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함께 손을 잡고, 감싸 안으며 2년 동안 함께한 끈끈한 우애를 전하며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포스터 2장을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첫 활동에 나선 이들은 탄탄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로 관심 받았다. 특히 K팝 신인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또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STAY’ 등 5편의 뮤직비디오가 연달아 1억뷰를 돌파키도 했다. 여기에 ‘뚜두뚜두’까지 합하면 제작된 6편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뷰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이들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1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를 통해 팬들과 더 가까이 만났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일상과 웃음을 전하며 숨겨진 매력을 전했다.

여기에 국내를 넘어 해외 성적도 눈 부셨다. ‘SQUARE UP’과 ‘뚜두뚜두’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서 40위, ‘Hot 100’ 55위로 동시 진입하며 가요사 최초이자 최고 성적을 낸 걸그룹이 됐다. 

뿐만 아니라 영국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도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SQUARE UP’은 공개 직후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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