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록키 빌보아'

80~90년대 최고의 액션스타 실베스타 스탤론이 16년 만에 새로운 ‘록키’ 시리즈이자 ‘록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록키 발보아’로 돌아왔다.


‘록키’ 시리즈는 무명의 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을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 1편부터 시나리오를 직접 썼고, 2편부터는 감독까지 맡았다.


마치 스탤론 자신의 이야기와 같았던 ‘록키’는 1편의 성공에 힘입어 5편까지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1990년 ‘록키5’를 끝으로 시리즈가 끝나는가 싶더니 16년이 흐른 지금 ‘록키’ 시리즈의 파이널인 ‘록키 발보아’가 탄생되었다.


‘록키 발보아’로 돌아온 실베스터 스탤론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전작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록키 발보아’라는 인물을 연기하는데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미국의 주간지인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록키’ 5편까지 촬영하면서 입은 부상을 합한 것보다 ‘록키 발보아’에서 입은 부상이 더 많았다” 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 그의 노력과 의지의 결과물인 노장의 복서가 보여주는 ‘록키 발보아’의 경기 장면은 ‘역대 록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고 감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록키 발보아’는 은퇴 후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록키가 링을 잊지 못하고 현 챔피언과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돌아온 영웅 실베스터 스탤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록키 발보아’는 설을 앞두고 다음달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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