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그녀들에게도 완벽한 비욘세
우리나라에서 내노라는 섹시가수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여자 비욘세. 한국의 최고 섹시가수 이효리도 비욘세의 스타일을 자신의 스타일링에 참고하는 것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일. 이효리 이외에도 섹시미를 표방하는 대부분의 여가수들은 비욘세를 최고로 꼽는다.
우리나라에서　뿐만아니라　미국에서도　섹시미의 계보를　잇는 스타가　등장하면 ‘제2의　비욘세’ 라고　부른다. 2006년 데뷔해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리한나’ 가　바로　그런　경우. 그만큼　비욘세는　고유명사이자　멋진　여성의　상징으로서　대명사라　볼　수　있다．
2006년，비욘세는 미국　패션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의　패션기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스타일　퀸으로　등극하며　헐리웃　스타일　퀸으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패션지　기자들은　비욘세를　두고 “스타일이 뭔지 보여주는 ‘스타일의 화신’”이라　칭하며　그녀만의　스타일에　찬사를　보냈다.
그녀의　뒤를　이은　베스트　드레서로　TV시리즈　THE O.C의　히로인이자 부상하는 패션 아이콘　미샤 바튼과　헐리웃 섹시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2, 3위를　기록했다.
춤, 가창력, 스타일까지 갖춘 그녀는 결코 지금의 영광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사업에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 티나 놀즈와 함께 2004년 ‘하우스 오브 데레온’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상반신 누드로 직접 모델로 나서 그녀의 원초적 ‘S라인’을 뽐내기도 했다.
욕심　많은　그녀는 연기자로서　인정받았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영화‘드림걸즈’ 의　디나 존스　역할을　따기　위해　살인적인　체중감량도　감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세기 여성의 롤모델인　비욘세를　닮고　싶은　소녀들은　오늘도　그녀의　미용법과　다이어트법을　따라하고　있다.
이렇듯 전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 비욘세가 이번에는 스크린에까지 그 열풍을 몰고 갈 예정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그 영역의 폭을 넓혀 가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녀가 ‘드림걸즈’를 통해 60년 대 쇼 비즈니스 계의 핫 디바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각양각색의 화려한 패션과 헤어, 감미로우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그녀의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재능，그리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