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폴 포그바 영입 위해 예리 미나-안드레 고메스-4,500만 파운드 준비했지만 거절 당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의 제안 거절/ 사진: ⓒ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의 제안 거절/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25) 영입을 위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맨유에 예리 미나, 안드레 고메스 및 4,500만 파운드(약 656억 2,530만원)를 제안하고 포그바를 영입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그바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 파울리뉴(광저우 에버그란데)가 팀을 떠나면서 중원 보강에 나섰고 아르투로 비달을 영입한 뒤 포그바도 노렸다.

하지만 8,900만 파운드(약 1,297억 9,226만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은 포그바를 품기란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체자를 찾기 어려운 맨유가 포그바를 팔 이유도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계속해서 제안을 받을 수는 있지만, 당장 대체자가 없는 포그바를 맨유가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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