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송지효·이기광·함은정·최여진, 5인5색 포스터

‘러블리 호러블리’가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의 5인 5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 ⓒKBS
‘러블리 호러블리’가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의 5인 5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의 5인 5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6일 제작진 측은 로코력 만렙 배우들의 ‘호러블’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평범함 1도 없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로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자체발광 톱스타美를 발산하는 박시후의 모습은 ‘뭘 해도 되는 남자’ 유필립 그 자체. 필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인물로, 해외 진출만을 앞둔 인생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후 특유의 능청 연기로 선보일 필립의 캐릭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송지효는 ‘다크 러블리’ 매력을 발산하며 불운의 아이콘 오을순으로 완벽 변신했다. 부스스한 머리에 타자기를 안고 있는 모습 위로 ‘뭘 해도 안 되는 여자’라는 카피가 박시후와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을순 바라기’ 순정 연하남이자 방송계에 떠오르는 신예 드라마 PD 이성중으로 변신해 여심 저격에 나서는 이기광 역시 시선을 홀린다. “내 눈엔 귀신이 보여요”라는 카피와 의미심장한 눈빛이 귀신을 보는 성중의 아찔한 반전 매력을 부각한다. 

여기에 필립의 공식 연인이자, 만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여배우 신윤아로 분한 함은정의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왠지 모를 서늘한 표정이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여진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여진은 극 중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드라마 작가 기은영 역을 맡았다. 화제작을 쏟아내며 억대 작가로 승승장구하다 절친 을순을 배신하고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