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기업 투자로 수익률 상위권, ETF에서 EMP까지 투자 확대

ⓒ 뉴시스
ⓒ 뉴시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 ‘미래에셋연금글로벌그로스펀드’ 및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의 1년 수익률이 업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 최고를 차지했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들의 1년 수익률은 각각 27.42%, 19.95%, 19.93%로 업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 1,2,3위를 차지했다.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는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본토, 대만, 홍콩 등 범중국의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세계 1,2위 경제대국임과 동시에 연구개발 투자 국가인 양국에서 혁신기업을 선별한다. 더불어 역사적으로 미국과 중국 시장은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는 혁신 과학기술 발달, 신흥국 중산층 증가, 인구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발전현상에서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는 혁신기업들에 투자한다. 기존의 지배적인 기업들의 경쟁우위를 위협하고 새로운 변화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에 주목한다. 올해만 약 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3천억원에 육박한다.이 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술변화의 핵심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를 상장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작년 8월 1일 상장해 3개월도 안된 시점에 1천억원을 넘는 등 초기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순자산이 3천억을 넘었다. 해당 ETF는 설정이후 14.7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운용사 중 유일한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펀드 운용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그 규모와 성과 면에서 압도적이다. 금융투자협회 23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24일 제로인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해외주식형펀드 최근 1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6개를 미래에셋 펀드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부문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환경에 영향을 덜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글로벌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와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가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