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온열질환환자 1,000명 넘어...사망자 10명
폭염에 온열질환환자 1,000명 넘어...사망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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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 필수, 땀 많이 흘리면 염분 섭취도 해줘야…
무더위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무더위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날씨, 뉴스에서도 온열질환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온열질환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대비 61%나 증가했으며, 올해만 온열질환으로 인해 10명이 사망했다.

이에 온열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럼 온열질환은 무엇일까.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체온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 등이 있다.

◯열사병은 어지러움, 구토, 두통, 졸림, 근육 떨림 등 덥고 건조한 피부 등이 나타난다.

◯일사병은 땀을 많이 흘리며, 어지럼증, 두통이 있으며, 때로는 실신할 수 도 있다.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리고, 염분이 부족해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것.

◯열실신은 어지러움, 피로감, 현기증, 때로는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온열질환을 어떻게 예방해야할까. 당연하지만 규칙적인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가는 음료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 꼭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가 가장 뜨거운 낮 12시부터 17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줄이고,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다면, 챙이 큰 모자를 쓰고, 햇빛을 흡수하는 어두운 색깔의 옷보다는 밝은 계통의 옷을 입고, 헐렁한 옷을 입어 공기가 통하게 해야한다.

만약 온열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서늘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춰주면서 수분을 섭취시켜주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소금물을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되돌아온다. 하지만 만약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응급실로 후송해야한다. 그러나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서늘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한편 최근 서울 낮 기온이 38도를 기록하면서, 7월 일 최고기온 극값 3위 및 '94년 이후 7월 기온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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